교회를 개척하며 성찬식을 자주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꿈꿨습니다.
그리고 2022년 추수 감사주일. 제주그린교회 첫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제주그린교회가 이곳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운 교회가 있습니다.
래디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매년 추수감사주일 헌금으로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는 귀한 교회입니다.
특별히 2022 래디컬 프로젝트는 2022년이 시작되기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보내는 교회는 믿음으로 예산을 미리 집행했고, 받는 우리는 제주그린교회를 세우기 위해 온 힘을 쏟았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2022 래디컬 제주"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우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 입니다. 매주 성도님들과 만나고 예배드리는 시간이 익숙해진 지금.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은혜였음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씨앗을 심는다고 모든 씨앗이 싹틔우고 열매 맺는 것은 아니지만, 2023년도 우리는 계속해서 복음의 씨앗을 뿌릴 것입니다. 메마른 곳에도 싹이 트고 자라게 하시는 분은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누구보다 싹틔우고 자라고 열매 맺고, 풍성한 열매를 통해 또 다른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를 원하시는 분이 우리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탄을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 오신 성탄을 준비하며, 우리와 함께 우리 주님 걸어가신 그 길을 함께 걷지 않으시겠습니까?
